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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회 성경읽기
22 회차

1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2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3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4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5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6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7○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8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9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10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1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2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3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5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7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8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9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10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11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12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13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14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15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16이익을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17○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18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19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20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21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22○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23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24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25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26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27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28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29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1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2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3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4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5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6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7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8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가리라9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10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11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가 너를 대적하여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12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13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14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15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16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17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18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19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20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21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22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23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24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25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26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27대저 음녀는 깊은 구덩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28참으로 그는 강도 같이 매복하며 사람들 중에 사악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29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30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31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32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33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구부러진 말을 할 것이며34너는 바다 가운데에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35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1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2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3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4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5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6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7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8악행하기를 꾀하는 자를 일컬어 사악한 자라 하느니라9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느니라10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11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12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13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14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15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16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17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18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19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20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21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22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그 둘의 멸망을 누가 알랴23○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24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25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26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27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28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29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30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31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32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33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34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1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2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3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4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5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6○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7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8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9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10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11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12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13○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14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15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16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17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18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19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20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21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22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23○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24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25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26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27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1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2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3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4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5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6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7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8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9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10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11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12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13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14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15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16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17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18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19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20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21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22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23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24○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25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26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27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28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29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30○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31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32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1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2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3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4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5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6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7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8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9○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10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11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12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13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14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15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16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17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18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19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20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21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6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28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29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31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32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33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34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35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36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37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38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39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40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41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42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43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44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1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2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3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4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5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6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7○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8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9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10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11○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12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13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14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15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16○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17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18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19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20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21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22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23○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24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25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26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27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28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29(없음)30○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31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1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2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3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4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5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6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7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8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9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10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11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12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13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14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15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16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17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18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19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20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21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22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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