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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회 성경읽기
103 회차

1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2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3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4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5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6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7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8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9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10그들은 엔돌에서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11그들의 귀인들이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은 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12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13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14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15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16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17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18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1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2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3유다는 환난과 많은 고난 가운데에 사로잡혀 갔도다 그가 열국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쉴 곳을 얻지 못함이여 그를 핍박하는 모든 자들이 궁지에서 그를 뒤따라 잡았도다4시온의 도로들이 슬퍼함이여 절기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시온도 곤고를 받았도다5그의 대적들이 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이 형통함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곤고하게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6딸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그의 지도자들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뒤쫓는 자 앞에서 힘없이 달아났도다7예루살렘이 환난과 유리하는 고통을 당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기억하였음이여 그의 백성이 대적의 손에 넘어졌으나 그를 돕는 자가 없었고 대적들은 그의 멸망을 비웃는도다8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조소거리가 되었으니 전에 그에게 영광을 돌리던 모든 사람이 그의 벗었음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그는 탄식하며 물러가는도다9그의 더러운 것이 그의 옷깃에 묻어 있으나 그의 나중을 생각하지 아니함이여 그러므로 놀랍도록 낮아져도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여 원수가 스스로 큰 체하오니 나의 환난을 감찰하소서10대적이 손을 펴서 그의 모든 보물들을 빼앗았나이다 주께서 이미 이방인들을 막아 주의 성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명령하신 그 성소에 그들이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11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이으려고 보물로 먹을 것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12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나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13높은 곳에서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치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토록 나를 피곤하게 하여 황폐하게 하셨도다14내 죄악의 멍에를 그의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하게 하셨음이여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넘기셨도다15주께서 내 영토 안 나의 모든 용사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고 성회를 모아 내 청년들을 부수심이여 처녀 딸 유다를 내 주께서 술틀에 밟으셨도다16이로 말미암아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흘러내림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생명을 회복시켜 줄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17시온이 두 손을 폈으나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방에 있는 자들에게 명령하여 야곱의 대적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그들 가운데에 있는 불결한 자가 되었도다18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19내가 내 사랑하는 자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들의 목숨을 회복시킬 그들의 양식을 구하다가 성 가운데에서 기절하였도다20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21그들이 내가 탄식하는 것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하는 자가 없으며 나의 모든 원수들은 내가 재난 당하는 것을 듣고 주께서 이렇게 행하신 것을 기뻐하나이다 그러나 주께서 그 선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셔서 그들이 나와 같이 되게 하소서22그들의 모든 악을 주 앞에 가지고 오게 하시고 나의 모든 죄악들로 말미암아 내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나의 탄식이 많고 나의 마음이 병들었나이다1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2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노하사 딸 유다의 견고한 성채들을 허물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그 지도자들을 욕되게 하셨도다3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그의 오른손을 뒤로 거두어 들이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불사름 같이 야곱을 불사르셨도다4원수 같이 그의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그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드는 아름다운 모든 사람을 죽이셨음이여 딸 시온의 장막에 그의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5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그 모든 궁궐들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사 딸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6주께서 그의 초막을 동산처럼 헐어 버리시며 그의 절기를 폐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절기와 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그가 진노하사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셨도다7여호와께서 또 자기 제단을 버리시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시며 궁전의 성벽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셨으매 그들이 여호와의 전에서 떠들기를 절기의 날과 같이 하였도다8여호와께서 딸 시온의 성벽을 헐기로 결심하시고 줄을 띠고 무너뜨리는 일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하사 성벽과 성곽으로 통곡하게 하셨으매 그들이 함께 쇠하였도다9성문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부서져 파괴되고 왕과 지도자들이 율법 없는 이방인들 가운데에 있으며 그 성의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묵시를 받지 못하는도다10딸 시온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덮어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11○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12그들이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기절하여 그의 어머니들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머니들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냐 하도다13딸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까 처녀 딸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까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쳐 줄소냐14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가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그들이 거짓 경고와 미혹하게 할 것만 보았도다15모든 지나가는 자들이 다 너를 향하여 박수치며 딸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웃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모든 세상 사람들의 기쁨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16네 모든 원수들은 너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벌리며 비웃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그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과연 이 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17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너뜨리사 원수가 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하며 네 대적자들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18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19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20○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누구에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그들이 낳은 아이들을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하오리이까21늙은이와 젊은이가 다 길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처녀들과 내 청년들이 칼에 쓰러졌나이다 주께서 주의 진노의 날에 죽이시되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도륙하셨나이다22주께서 내 두려운 일들을 사방에서 부르시기를 절기 때 무리를 부름 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는 날에는 피하거나 남은 자가 없나이다 내가 낳아 기르는 아이들을 내 원수가 다 멸하였나이다1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2나를 이끌어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시고 빛 안에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셨으며3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나를 치시는도다4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들을 꺾으셨고5고통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6나를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7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8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9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10그는 내게 대하여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에 있는 사자 같으사11나의 길들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12활을 당겨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심이여13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14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15나를 쓴 것들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16조약돌로 내 이들을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17주께서 내 심령이 평강에서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내어버렸음이여18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20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21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22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23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25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26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27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28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29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30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31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32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33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34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35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36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37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38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39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40○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41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42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43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44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45우리를 뭇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으므로46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47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48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49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50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51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52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53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54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55○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56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57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58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59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60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61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62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63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64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65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66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1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2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3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잔인하여 마치 광야의 타조 같도다4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들이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5맛있는 음식을 먹던 자들이 외롭게 거리 거리에 있으며 이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자라난 자들이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6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7전에는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들보다 붉어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더니8이제는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들의 가죽이 뼈들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어느 거리에서든지 알아볼 사람이 없도다9칼에 죽은 자들이 주려 죽은 자들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그들은 찔림 받은 자들처럼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10딸 내 백성이 멸망할 때에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들의 자녀들을 삶아 먹었도다11○여호와께서 그의 분을 내시며 그의 맹렬한 진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지르사 그 터를 사르셨도다12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13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14그들이 거리 거리에서 맹인 같이 방황함이여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아무도 만질 수 없도다15사람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기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16여호와께서 노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돌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17○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18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 다닐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종말이 이르렀도다19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름이여 산 꼭대기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20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에서 이방인들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21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22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1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2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3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4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5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6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7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8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9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10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11대적들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읍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12지도자들은 그들의 손에 매달리고 장로들의 얼굴도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13청년들이 맷돌을 지며 아이들이 나무를 지다가 엎드러지오며14노인들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청년들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15우리의 마음에는 기쁨이 그쳤고 우리의 춤은 변하여 슬픔이 되었사오며16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17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18시온 산이 황폐하여 여우가 그 안에서 노나이다19○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20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21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22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참으로 크시니이다1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2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3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4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5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6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7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8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9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10(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11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12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13○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14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15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16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17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18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19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20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21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22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23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24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25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27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28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29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30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31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33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34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35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36○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37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38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39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4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41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42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43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44○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45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46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47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48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49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50○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51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52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53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1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2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3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4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5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6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7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8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9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10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11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12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13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14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15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16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17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18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19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20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가 되어 없어지리로다21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22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23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24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25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26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27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28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29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30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31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32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33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34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35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36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37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38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39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40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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